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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4기 구강건강 응원단 '28청춘' 온라인 발대식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이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4기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회의실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4기 응원단은 연세대학교 등 전국 12개 대학교에서 15개팀(72명)으로 구성됐다.

응원단은 오는 8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구강건강 국민 인식개선과 예방중심 구강 건강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와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카드뉴스와 온라인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고, 기념품(굿즈) 제작, 지역 주민 대상 구강 건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복지부는 활동 기간 동안 응원단에 구강건강 홍보물 제작 관련 교육과 소정의 팀별 활동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응원단 활동이 끝난 뒤 활동이 우수한 5개팀(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장학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응원단은 '구강보건사업 제1차 기본계획(’17~’21)'에 따라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와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출범했다. 

2기(2020년)부터는 영구치 28개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누구라도 청춘이다는 의미를 담아 '28청춘'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고 있다.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구강건강증진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콘텐츠 제작 등 4기 구강건강 응원단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장 원장은 "지난 구강건강 응원단 운영 결과, 총 1046건의 콘텐츠를 생산했고 참여 학생의 94.3%가 활동에 만족한 성과를 거뒀다"며 "구강건강 예방 또한 질병의 치료만큼 중요하다는 인식 확산에 기여할 구강건강 응원단 28청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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