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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지원

제1차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현장 방문...애로사항 적극 검토 개선
보건복지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가 유익한 낮 활동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애로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개선한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은 4일 ‘민들레처럼 발달장애인활동센터’를 방문해 이용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장 간담회를 실시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부는 학교를 졸업한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기반을 이용해 여가, 취미활동을 즐기면서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64세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에 2∼3인 그룹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월 125시간의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지난 2019년 3월 2,50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후, 2022년에는 전국 427개 이상의 기관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되고 있다.

‘민들레처럼 발달장애인활동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민들레처럼’에서 운영하며, 지난 2020년 3월부터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교사 등을 채용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홍 제1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에 더욱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공백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주신 그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주간  활동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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