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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차관, 17개 시·도 복지국장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26일 조규홍 제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복지국장 간담회를 영상으로 개최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보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개선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복지부는 취약계층 아동 점검 계획 등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점검과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지자체 출범을 맞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보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더욱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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