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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주연 교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의 자격 취득

고신대병원(병원장 오경승) 이비인후과 김주연 교수가 유럽 수면학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 (Somnologist- Expert in sleep medicine) 을 취득했다.

유럽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시험은 미국수면의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SS)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자격시험은  2022년 9월 30일 Sleep Europe 2022가 개최된 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됐고, 한시적으로 코로나 판데믹 상황으로 10월 1일 온라인 응시도 허용됐다.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김주연 교수는 2015년부터 2년간 스탠포드 대학에서 연수하며 쌓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임상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김주연 교수는 “수면장애는 삶의 질을 저하하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면서 “수면장애의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은 대학병원 중에서는 보기드문 수면센터 특화 병원으로 3실의 수면다원검사실을 운영하며 수면장애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정밀하게 분석하여 치료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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