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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창립 후 단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 경신

코렌텍(대표이사 선두훈∙선승훈∙선경훈)이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코렌텍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168억 6,700만 원, 영업이익 11억 3,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수치로, 매출액 기준 창사 후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인공관절 사업부분은 3분기에도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 20여개 국가에서의 매출도 증가하며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0%, 기존 해외 최대 매출인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24%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해외 매출 상승은 해외 판매 비중이 높은 인공 무릎관절 제품의 매출 상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인공 무릎관절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늘어난 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코렌텍의 종속회사로 편입돼 3분기부터 연결재무제표에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한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 연간 61개 기업, 22만 명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유통업, 미국 수술전문병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이다.

한편,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단일 분기 최고 매출을 경신한 코렌텍은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31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446억)에 근접했다. 

회사는 매출의 계절성에 따라 4분기에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는 점을 근거로 올해 회사 창립 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렌텍 관계자는 “국내 인공관절 매출의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신규 해외 국가 진출에 힘쓴 것이 이번 호실적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하며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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