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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재난 발생 대응 위한 안전한국훈련 및 소방합동훈련 실시

강원도청, 춘천소방서와 협력체계 구축하여 신속 대응 훈련 진행
강원대병원(병원장 남우동)은 도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안전한국훈련’과 ‘소방합동훈련’을 지난 16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재난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초기 화재 발견부터 화재전파, 초기소화, 대피 등 개별 임무 수행을 기반으로 한 자체 훈련을 시행하였고, 가상 화재 상황을 부여하여 현장에서의 재난 시뮬레이션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훈련은 강원도청, 춘천소방서, 강원대학교병원 세 기관의 소방합동훈련이 이루어져 지진이나 화재 등 도내 재난 발생 시 대피 능력 향상과 화재 확산 방지 능력 향상에 목표를 둔 합동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병원 직원 50여명과 소방관 10여명, 강원도 재난안전실 3명 등 자체 훈련 및 합동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비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홍병철 사무국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임직원의 신속한 대응은 필수”라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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