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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춘천성심병원, 대규모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원장 이재준)은 지난달 30일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시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했다. 

대규모 화재 상황 발생이라는 내용의 가상 시나리오로 재난 상황 접수부터 활동까지 종합적인 재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재난 상황 방송 안내 및 구급 차량 원내 도착 ▲환자 신속 분류 및 심폐소생술 순으로 1시간 이상 진행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응급의학과 이태헌 교수의 평가와 총평, 교육이 이뤄졌다.

재난의료책임자인 응급의학과 이태헌 교수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훈련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통해 체계적인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강원도 춘천권(춘천시·가평군·양구군·인제군·홍천군·화천군)에서 유일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대규모 재난 발생 시 48시간 이내에 활동할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춘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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