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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협력 지속

‘식품·의약품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 조사·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식품 등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업무 협력 범위를 확대, 기존 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확대 내용은 ▲국민 관심이 높은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공동 조사 실시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상시적 간담회 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소비자 대상 교육·캠페인 활동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고,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 사항을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양 기관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협력체계가 강화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이번 협약 갱신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의약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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