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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김수진 교수,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영예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사진>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가 공동 제정한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4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석상에서 있었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제정, 올해가 2회째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의 전달된다.

 

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 연구 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등 의학 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만 SCI급 11편을 포함해 25편에 달하고 특히 지난 5년간 전국 심정지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생의학 영역에서 환자의 예후 예측과 치료 방침 설정에 대한 의미를 도출한 연구는 유럽소생협회 공식학술지인 리서시테이션에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 1회 수상자는 한양대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였다. 국가 예방접종 정책 등의 연구 근거를 제시한 공로였다. 신 교수는 올해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제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 글쓴날 : [2020-05-13 16:1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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