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지난 2월 15일 기준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질환별 수술 건수는 난소 종양 340건, 자궁 적출 286건, 자궁 근종절제 248건 등이다.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는데 해당 장비는 기존 모델보다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로봇 팔이 작고 길어져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들이 인튜이티브사(다빈치Xi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국제 공인 훈련프로그램을 이행해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자체적으로 꾸준히 의료진들의 로봇 수술 숙련도를 높이는 훈련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태진 센터장은 “건국대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에 이어 산부인과 단독으로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신 기기와 수술법을 도입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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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10 22: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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