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에서 유공자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ICT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자 및 우수 기업 · 기관에 대한 표창으로 우수사례 전파 및 국민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의 7개 기관이 주관하였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시상식은 신문 지면을 통해 발표됐다.
김장용 교수는 ICT 선도 기술 개발을 통하여 의학과 의료 산업간 융합서비스를 기획하고 활용하여 초고속 인터넷 환경 구축과 다양한 응용서비스 기반 콘텐츠 개발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고, 기업과 대학의 공동연구를 비롯한 학생 진로 개척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산학 협력이 활성화되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대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더 큰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이번 상을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진료와 연구뿐만이 아닌 다양한 방면의 융합을 통하여 보다 새롭고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동맥류, 정맥류, 다리혈관치료 및 혈전증 치료, 항암포트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 교수는 1996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2010년 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2008년에는 미국 피츠버그 의과대학교 혈관외과 및 2017년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오거스타 병원 심혈관센터 혈관외과로 연수를 마쳤으며, 학회활동으로 대한노인병학회 부총무, 대한투석접근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혈관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한정맥학회 학술위원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동맥 정맥 혈관 내 치료 신기술 개발 및 혈관 내 치료 의료기기 및 테스터 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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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2-17 16:2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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