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다음달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캠페인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국민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전후인 5월 25일(수)부터 6월 24일(금)까지로, 구강 건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구강 관리 방법 중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세대별 구강 관리 방법 안내’이며, 1분 30초 이내의 캠페인 곡 창작 음원 및 영상 창작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제출 규격, 영상 해상도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콘텐츠포털 ‘온통 ’에서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강보건 관련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표현 적합성, 완성도, 전달력 등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일반 국민 대상의 교육, 홍보, 캠페인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달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의 위생 의식은 향상되었으나,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 관리에는 비교적 소홀할 수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구강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널리 확산해 모든 국민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현장 원장은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가사와 흥겨운 리듬이 특징인 캠페인송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확산하기에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훌륭한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널리 알리고, 공모전 이후에도 수상작을 활용해 적극적인 구강 건강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