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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인공지능 인재양성' 5개대학 산업단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26일 의료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주도할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은 복지부·교육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의대(의학)-공대(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병원(현장·데이터) 간 의료 인공지능 분야 학과 융합과정 운영을 통해 학사·석사·박사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5곳이 지원 대상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의학·공학 등 다양한 전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인공지능학 학부 프로그램 및 대학원 세부전공 과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요구되는 지식·기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인공지능 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병원과 기업 등 협력을 통한 공동프로젝트 및 데이터 활용 연구 등을 진행한다.

선정된 5개 사업단은 2022년부터 최대 3년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비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학부생은 최소 1년 이상, 대학원생은 최소 2년 이상 인재양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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