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대표이사 선두훈∙선승훈∙선경훈)이 인도 인공관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렌텍은 27일 자사 인공관절 제품들에 대한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entral Drugs Standard Control Organisation, CDSCO)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허가 받은 제품은 인공고관절 ‘BENCOX’, ‘BENFIX’, 인공슬관절 ‘LOSPA Primary & Revision’, ‘EXULT’, 인공견관절 ‘CORALIS Total & Reverse’ 등이다. 국내와 미국 시장에는 이미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로 특히, 인공고관절 제품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약 1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약 2조 원 규모의 졍형외과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인도는 매년 약 15만 건의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고 있고,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도 예상되는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코렌텍은 인도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재빠르게 제품 허가 등록 작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인도 인공관절 전문 유통업체들과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진행해 왔다.
회사는 인도를 지역별로 나누어 3개의 인공관절 전문 유통업체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렌텍 관계자는 “인도 인공관절 시장은 다국적 인공관절 기업들이 진출한 대형 시장으로 80%가 수입 제품”이라며 “이미 세계 시장에서 입증된 당사 인공관절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렌텍은 미국, 인도 등을 포함해 총 23개국에 진출했으며, 이번에 허가를 받은 인도 외에도 호주, 러시아, 브라질 등 다른 국가들에 대한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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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5-27 16: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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