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강원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임규형)는 ‘암 생존자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암 생존자의 날’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시작된 6월 첫째 주 일요일 ‘암 생존자의 날’은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암 생존자를 응원‧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날로 국내에서는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국 13개 권역센터 중심으로 암 생존자 인식개선 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캠페인을 매년 동시 개최한다.

이번 강원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 생존자 주간 행사는 ‘암 너머 희망의 날에’라는 슬로건으로 6월 1일 13시부터 춘천 KT&G 상상마당 야외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며 ▲암 생존자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 작성 후 응원 나무에 매달기 ▲스테퍼를 이용한 암 예방 건강 계단 오르기 ▲암 튼튼 링 던지기 ▲나의 절주 점수 알아보기 ▲나의 체질량 지수 알아보기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알아보는 상담형 프로그램 ▲암 생존자 및 암 관련 정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각 체험 부스 참여 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2~3일에는 강원대학교병원 구내식당에서 내원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 생존자의 인식 제고를 위한 ‘암 생존자란? 스티커 붙이기 정보전달 부스’가 운영된다.

임규형(강원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국가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암 생존자와 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따뜻한 응원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원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종료된 암 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의 1:1상담과 다양한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문의는 강원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 ‘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