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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치매 통합 서비스 체험하세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오는 5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케이(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조기검진, 상담,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치매 통합(원스톱) 서비스 스탬프 투어’ 체험관을 마련했다.

각 체험관은 ▲치매 관리사업 안내 ▲치매 조기검진 ▲상담 ▲치매 예방활동 ▲인지 강화 프로그램 체험 ▲기억 다방을 주제로 운영된다.

치매조기검진 체험관에서는 치매 간이검사 진행 후 결과에 따른 추가 검진 등의 안내를 제공하며 이어지는 치매 상담관에서는 치매 간이검사 결과에 대한 현장상담을 제공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돌봄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관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음악 치료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체험은 현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체험관에 방문하여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기억 다방에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영 치매정책과장은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치매 관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연계하여 치매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가족의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치매 정책과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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