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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당류 줄인 밀키트 요리 경연대회 열린다

식약처, 11회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의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요리법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제11회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2명이 한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오는 8월 31일까지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은 전문가 서면 심사로 이뤄진다. 본선에 참가하는 최종 12개팀은 9월30일 경연대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12개팀은 현장 경연대회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하고 균형 있는 한 끼 메뉴를 선보이게 된다.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인 맛 평가단 평가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 등에게 식약처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본선 경연 요리는 간편조리세트를 활용해 나트륨·당류를 낮춘 주(主) 요리 1점과 곁들임 요리 1점(재료 자유)으로 구성된다. 수상작의 요리 방법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요리대회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 국민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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