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럽의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심사 준비 전략 등을 주제로 '2022년 1차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 과정' 교육을 16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GMP는 일관되게 고품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에서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식약처는 국산 의료기기의 유럽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의료기기 제조업체 GMP 담당자 등을 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럽 의료기기 법령(Medical Device Regulation) 해설 ▲유럽 GMP 심사 요구사항과 준비 전략 ▲유럽 GMP 심사 사례와 부적합 사례별 대응 전략 등이다.
교육 대상은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300명을 선발하고 교육 대상으로 확정되면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기술·정책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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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6-15 21:2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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