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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

보건복지부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의사이자 방송인 부부인 홍혜걸(55)씨와 여에스더(57)씨를 위촉했다.

복지부는 23일 오후 1시30분 국립장기조직 혈액관리원에서 '제7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희망의씨앗'은 장기·인체조직, 조혈모세포 기증을 의미하는 통합 브랜드 이름으로, 홍보대사는 관련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권투 세계챔피언 출신인 홍수환 전 선수가 지난 2009년 제1대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대 홍보대사는 배우 김보성씨, 3대 홍보대사는 개그맨 신동엽씨, 4대 홍보대사로는 배우 감우성씨와 한채아씨가 참여했다. 

5대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최홍림씨와 방송인 조수빈씨, 가장 최근인 제6대 홍보대사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활동했다.

홍씨와 여씨 부부는 지난 2020년 생명나눔 홍보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통해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다. 홍씨는 의학채널 '비온뒤', 여씨는 '에스더TV'를 운영하고 있다.

홍씨와 여씨 부부는 대국민 홍보 포스터와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익 광고와 행사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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