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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아세안 GMP 콘퍼런스.조사관 교육 개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GMP 평가 방향 등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세안(ASEAN)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2년 한-아세안(ASEAN)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를 오는 7월 1일에, 또 GMP 조사관 교육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들의 의약품 GMP 분야 국제 협력과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GMP 콘퍼런스를, 2017년부터 GMP 조사관 교육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GMP 콘퍼런스와 조사관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아세안 각국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GMP 콘퍼런스는 의약품 분야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 개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GMP 규제변화 ▲아세안 국가 대상 의약품 수출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GMP 조사관 교육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규제당국에 소속된 GMP 조사관을 대상으로 6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GMP 평가에 관한 최신 지침 공유 ▲PIC/S 주요 회원국의 규제 동향 공유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GMP 콘퍼런스와 조사관 교육이 한국의 의약품 GMP 관리체계에 대한 아세안 국가의 신뢰를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 규제당국자 간 GMP 규제체계에 대한 상호 간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아세안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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