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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쾌유 기원 로비음악회 개최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유경호)은 지난 1일 오전 9시 본관 1층 로비에서 한림의대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림의대 오케스트라는 대중에게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뮤지컬 맘마미아, 애니메이션 하울이 움직이는 성 OST 등을 연주하며 내원객과 의료진에게 깊은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은 친숙한 곡을 감상하며 박수를 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경호 원장은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중지했던 로비음악회를 다시 열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환자분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지쳐있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의대 오케스트라는 1984년 설립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의 모임이다. 한림의대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연 2회 이상 한림대성심병원 로비음악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져왔다.

조창기 한림의대 오케스트라 회장은 “이번 연주가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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