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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폭염 대비 노인취약계층 보호.지원 및 현황 점검

보건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6일 오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송학경로당’을 방문하여 조치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복지부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을 통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폭염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경로당 등에 안내했다.

더불어, 전국 경로당(약 6.7만 개소)에 월 10만 원(2개월 지원) 냉방비를 지원하고, 민간기업.단체 후원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대상으로 냉방용품.식품키트 등을 전달했다.

복지부와 시도 및 시군구는 폭염 대책 기간 동안 현장점검 등을 시행하여 폭염에 따른 노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송학경로당’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모시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득영 실장은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조치라는 이중고에도 잘 견뎌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경로당 운영 관계자들에게 폭염 기간 중 어르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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