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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오는 12일 까지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전국 약국 및 온라인쇼핑몰로 공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가검사키트가 지난 설 연휴부터 공급된 960만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구체적으로는 약국에 508만 명분, 온라인쇼핑몰 492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4일 기존 허가품목 업체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 래피젠에 수젠텍과 젠바디 2개사 2개 제품을 추가로 허가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가검사키트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므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며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도 검사가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검사키트의 가격 교란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는 등 자가검사키트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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