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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화장품 업계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 논의

세계 화장품 시장 주도할 수 있는 규제혁신 과제 발굴 위해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8일 롯데호텔에서 화장품 업계 CEO,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년 연속 수출 세계 3위를 기록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하여 세계 화장품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업계·대한화장품협회는 규제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과제로 건의하고, 식약처는 이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식약처·업계·협회가 함께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논의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번 간담회가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계속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규제혁신 방안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도 우리나라 화장품이 세계에서 변함없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는 안전을 담보하면서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혁신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식약처의 규제혁신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내 화장품 산업이 세계 3위의 수출 강국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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