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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혁신 아이디어 모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통해 본 의료데이터 활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3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포럼을 열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병원별로 축적한 의료데이터를 공유, 개방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5개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현재 7개 컨소시엄의 40개병원, 43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누적 환자 7천300만명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 질환 특화 데이터 모델, 분석 플랫폼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의료 연구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핵심 기반"이라며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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