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보건의료 기반이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의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고 농업인 건강·안전 증진을 위한 연구·교류, 결핵 검진 독려, 국가손상 관리, 매개체 감염병 감시·예방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백경란 청장은 "기후 온난화와 고령화로 매개체 감염병, 결핵 등 농촌지역에 취약한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주민 및 농업인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건강·안전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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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13 22:5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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