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2년 7월부터 공공기관 등 총 1777개소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1037개소,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722개소 및 판매시설 18개소 등이 그 대상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의 결과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및 수의계약 현황 등 기본 사항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문항을 추가하여 조사대상 기간(2019∼2021년)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권역별 사전 교육(3회,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대상) 및 온라인 조사와 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조사 응답률과 정확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신재형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개선을 위한 중요한 근거가 되므로, 해당 기관들은 적극적으로 실태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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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15 18:2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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