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디(대표 김명진)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인 ‘당뇨병 학당 모듈 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당뇨병 학당은 당뇨병을 주제로 진행하는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으로 당뇨병학회 전 이사장인 윤건호 교수(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의료진들이 난치 환자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함께 도출해 보는 논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당뇨병 학당’은 연초에 진행된 환자 사례 모집 이벤트에서 채택된 임상 사례를 해당 의료진이 직접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뇨병 학당 모듈 1’에서는 채택된 총 여덟 건의 사례 중 ▲인슐린 조절이 매우 불안정한 간경변증 환자, ▲루프스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가 원인이 된 중증 당뇨병 환자, ▲인슐린과 메트포르민 약물 치료를 진행함에도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10% 이상인 중증 환자, ▲4제 병용 요법(SU+metformin+DPP4+SGLT2)으로도 혈당 조절에 실패한 환자 등 네 가지 환자 사례가 공유됐다. ‘당뇨병 학당 모듈 2’에서는 나머지 네 건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당뇨병 학당 모듈 2’는 ‘모듈 1’과는 달리 패널이 추가로 참여한다. 패널을 담당한 의료진이 의료 현장에서 쌓은 실제적인 전문지식을 직접 공유함으로써 지난 ‘모듈 1’보다 풍성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주요 쟁점마다 투표 기능을 활성화해 환자 사례에 따른 의료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짚어보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키메디는 ‘당뇨병학당 모듈 2’에서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에 참여할 온라인 패널을 모집 중이다.
패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진은 온라인 패널 신청 페이지 하단에 간단한 참여 의사를 작성해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패널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최종 선정된 총 8명의 회원에게는 키메디 30,000포인트가 지급된다.
김은비 팀장은 “‘당뇨병 학당’은 기존의 일방향적인 웨비나에서 벗어나, 실제 의료진들이 겪는 임상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선생님들께서 참여하시어 키메디의 새로운 인터렉티브 세션을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키메디는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방식의 웨비나 진행을 통해 의료진분들의 활발한 학술 교류 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뇨병 학당 모듈2’ 시청을 희망하는 의료진은 키메디 홈페이지 내 메디Live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키메디 홈페이지는 의료진 회원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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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20 21:3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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