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1주에 걸쳐 강원대학교 등 9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2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지난 22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원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법학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172명의 실습생을 배출했다.
실무수습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공단 상근변호사의 소송실무 지도 등으로 진행했다.
실무수습에 참가했던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사회보험 중추기관으로써의 공단 역할과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에 대해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선배 법조인들의 소송교육 역시 매우 유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실무수습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는 수료식에서 "2022년은 건강보험 도입 4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4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올해 실무수습은 더욱 의미 있었다"며 "예비 법조인 여러분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미래를 향한 열정적인 도전을 통하여 보건의료제도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전문 법조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공단도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생의 파트너쉽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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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7-25 22:3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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