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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 써비레이 한국 정식서비스 개시

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1일 국내 산부인과 93개 병원에서 일제히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Cerviray A.I.’를 오픈,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써비레이(Cerviray A.I.)는 6월 ‘산부인과학 진료용 소프트웨어’로 3등급 인공지능 의료기기로의 인허가를 획득했고, 한국필의료재단과 국내 산부인과에 적용하기 위한 서비스 연동 등 상용화를 위한 추가 개발을 완료해 8월 1일에 정식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이도트는 써비레이(Cerviray A.I.)는 이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비급여 코드인 ‘자궁경부암확대촬영술(B007-1)’을 통해 93개 병원에서 ‘인공지능’을 제외한 ‘써비코그래피’ 방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번 인공지능 판독시스템의 인허가 등록을 통해 상용화가 개시됨으로써, 연말까지 300여 개의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추후, 전국의 모든 산부인과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원 부사장은 “이번 국내 서비스 개시는 자궁경부암확대촬영술이라는 심평원 비급여 코드 기반에 인공지능이 결합돼 국내 상용화가 개시된 첫 번째 사례”라며 “이미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써비레이(Cerviray A.I.)가 한국의 병원 현장에도 적용된 뜻 깊은 사례이며, 한국에서도 의료진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는 진단보조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그 의의가 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도트의 인공지능 의료기술이 한국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개시됨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파트너사인 한국필의료재단과 함께 본격적으로 산부인과 학회 및 세미나를 통해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한국 내 자궁경부암 사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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