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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 경주서 화상경험전문가 안전교육 실시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배출한 화상경험전문가가 지난달 26일 경북 경주시 중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화상경험전문가와 함께하는 화상안전교육 및 화상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최준서 화상경험전문가를 포함한 4명의 강사와 최영기 경주시의원, 김상형 경주시 중부동청년연합회장, 지역주민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 예방법,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화상장애인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경주시 중부동청년연합회가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화담이 협력했다.

화상경험전문가는 화상을 경험한 사람 중 화상안전·인식개선·동료상담·학교복귀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 안전과 인식개선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황세희 사무과장은 “이번 행사는 경주에서 열린 첫 화상안전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화상경험전문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화상에 대한 지식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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