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폭염에 따른 냉방비 증가와 생활 물가 인상을 감안, 장애인 복지시설에 운영비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비 추가 지원을 받는 시설은 장애인 거주시설 519곳, 장애인자립생활센터 75곳, 지역발달장애인 지원센터 18곳 등 663곳이다.
정부는 추가로 지원되는 운영비가 제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이달 내에 예산을 배정하고 국비와 지방비 교부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자체와 소통할 계획이다.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냉방비 지원이 장애인 복지시설 거주자나 시설 이용자, 종사자들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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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09 23:4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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