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대학에서 미생물 실습에 이용할 수 있는 균주를 무상으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양 균주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Acinetobacter baumannii) 등 35종 39주로, 의·과학 관련 대학이라면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사전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병원체자원 활용계획서와 분양신청공문 등의 서류를 국가병원체자원은행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분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권준욱 원장은 "최근 신·변종 감염병 발생 대응 대비를 위한 보건의료 관련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과학 실습용 참조 균주 분양은 국내 보건의료 및 의·과학 분야의 감염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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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8-16 09:4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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