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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 임명

보건복지부는 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태현(사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말까지 3년간이다. 경남 출신인 그는 서울대와 동대학원을 나와 행정고시(35회)로 공직에 들어선 뒤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복지부는 “김 신임 이사장은 연금제도,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관련 실무경험, 금융 및 자본시장 분야의 전문성, 예금보험공사 운영 경험 등을 갖췄다”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연금 개혁과 공공기관 혁신 등에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은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잘 알려졌다.

공단은 전북도와 손잡고 전북혁신도시 일원을 서울 여의도, 부산 문현지구에 이은 국내 3번째 금융중심지로 지정받겠다며 노력해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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