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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추석 귀성객을 위한 연휴 방역수칙 안내

일상방역수칙 및 코로나 의료이용기관 정보 리플릿 배부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시작일인 지난 9일 오후 3시, 용산역에서 방역수칙 및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안내서와 마스크를 귀성객에게 배부했다.

지난 달 31일 복지부가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한 ‘추석방역·의료대책’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 등이 추석 연휴기간 참고하면 좋을 방역수칙과 의료이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귀성객에게 배부된 안내서는 총 4쪽으로, 고향 출발 전, 일상 복귀 전 등 상황별 준수해야 할 방역수칙과 선별진료소, 원스톱진료기관 등 연휴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일상방역 수칙 안내’ 부분에는 고향 출발 전 50대,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백신접종 권고 대상자는 백신접종을 받도록 하고, 어르신들과 만날 때에는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는 등 고위험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의료이용 안내’ 부분에는 호흡기 유증상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원스톱진료기관, 선별진료소 등 진료기관 검색 방법과 함께, 연휴기간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위치 등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재택치료자, 응급·소아·분만환자 등 환자 증상별·유형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 검색 방법과 비상연락처도 명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의료이용 외에도,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응급실 정보를 안내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이용 정보도 제공한다.

이기일 제2차관은 “지난 2년 8개월 동안 축적된 코로나19에 대한 경험과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여름철 재유행을 무사히 극복했다”며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로, 국민들에게 정부의 준비상황과 일상수칙을 안내하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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