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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온라인 메타버스로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행사 열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원장 이영구)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감염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감염관리 준칙을 준수하며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다제내성균 관리: 올바른 손위생 관리, 올바른 주의지침 표식 및 개인보호구 착용 탈의 시뮬레이션 ▲메타버스에서 감염관리실장 이재갑 교수를 비대면으로 만나는 감염관리 특강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강의 ▲2020~2022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관리 사진전 ‘우리들의 감염관리 적응기’를 본관 1동 세미나실 및 메타버스 사진전으로 개최했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많은 교직원이 온라인 메타버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다제내성균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특강 수료 후 퀴즈 참여를 통해 교직원 모두가 다제내성균 관리 및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유행성감염병 신속대응팀 및 전 교직원의 활동이 담긴 사진전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새롭게 메타버스를 통한 다제내성균 관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비대면 교육 활성화 및 메타버스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이번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전 직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진행했다”며 “지속적인 감염 예방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구 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며 “메타버스 등 온라인을 활용한 감염관리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2021년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감염관리실 김진숙 팀장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감염관리실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권역중심병원으로서 협력병원 및 요양병원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질병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제작, 감염병 발생대응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초기부터 철저하고 신속하게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왔다.

아울러 해마다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해 신종감염병으로부터 환자와 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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