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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선정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다음달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되어 의료진과 의료용품 등을 지원한다.

한양대병원은 대회 기간동안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료용품 등 응급상황과 부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인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가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한 응급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호주 원장은 “본원이 세계적인 선수들의 테니스대회인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의 ‘공식지정병원’ 선정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규 교수는 “테니스나 축구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다보면 부상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않다”면서 “부상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응급처치가 이뤄져야 운동 및 일상생활로의 재활과 복귀가 빠르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진규 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2018 평창올림픽 필드 닥터’, ‘2019 FIFA U-17 월드컵’ 선수단 닥터 등으로 활동하며 운동 중 부상당한 선수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왔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이덕희 선수의 주치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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