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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재난현장 응급의료 모의훈련 실시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응급 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대상으로 총 5회(8월 23일 ~ 9월 20일)의 ‘2022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2일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토록 하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소방-보건소-의료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재난 대응체계 및 재난현장의 의료대응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 실제 모의환자를 투입하고 소방 구급대원,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관련 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보는 ‘종합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 동안 27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재난의료지원팀(DMAT) 뿐 아니라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는 소방, 보건소 및 시도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재난 대응 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중앙-지방-소방-재난의료지원팀(DMAT) 간 재난의료 대응체계 구축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 시 의료대응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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