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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의학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 사업 확대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치의학 발전과 치과대학 면학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진행해 온 장학사업이 20주년을 맞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장학 사업은 그간 꾸준히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2022년 현재 전국 16개 치과대학 가운데 15개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에 이르렀다. 

20년에 걸친 기간 동안 장학금 수혜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학교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치의학 분야의 각종 학술 행사와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이 사회 공헌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도 맞닿아있다.

오스템임플란트 담당자는 “그간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치과의사들의 임상 실력에 부응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한 덕에 오늘날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에 오르는 등 해외 선발 업체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일 수 있게 됐다”며 “치과대학생들이 학문에 힘써 국내 치의학 R&D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151명의 치의학 전공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는 17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 사옥에서 ‘2022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이 축소 진행됐던 터라 올해 행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몰렸다. 

전국의 각 학교에서 92명의 장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고 15개 대학 학장들도 빠짐없이 참석해 제자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치과 분야 상설전시장인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을 함께 견학한 후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오랜만에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저녁 시간까지 이어진 축하연을 즐겼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본과 4학년 안영석 학생은 “치과대학 학생으로서 마지막 학기에 큰 의미를 지닌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이다. 수여식 행사를 통해 학장님들의 좋은 말씀을 듣고 여러 학생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가치를 깊이 있게 생각했으며,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고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새삼 다짐했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1학년 이윤호 학생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치과계 기업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자랑스럽고,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듯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업에 정진하고 학교 생활도 열정적으로 하면서 언젠가는 저도 후배들에게 오늘과 같은 축하와 격려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 담당자는 “2003년부터 진행해 온 치과대학 장학금 기부 규모를 매년 점증적으로 늘리고 있다.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치과계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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