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인 '유보통합' 추진에 앞서 보육교사 제도 개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보육교사 양성·자격 체계 개편 및 처우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앞서 전문가와 현장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보육교사의 권리존중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5차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귀원 서울시교육청 장학사가 유치원 교사 등 교원에 대한 교육활동 보호 현황에 대해, 장영인 한라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가 보육교사의 권리존중 환경 조성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보육교직원과 복지부가 함께 토론을 나눈다.
이후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 유보통합을 고려한 보육교사 자격체계 개편, 장애영유아 담당교사 자격제도 개편, 보육교사 보수교육 체계와 교육과정 개선 순으로 후속 간담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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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09-29 17:5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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