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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코리아, ‘테라노바’ 출시 5주년 기념 사내행사 진행

박스터코리아(대표 임광혁)는 고효율 혈액투석 필터 ‘테라노바(THERANOVA)’의 국내 출시 5주년을 맞아, 지난 5일 혈액투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투석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테라노바는 만성 및 급성 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을 위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25 kDa부터 58 kDa 이하의 큰 중분자 요독물질까지 제거하면서도 알부민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로 하여금 혈액투석 환자에서 큰 중분자 요독물질 제거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테라노바를 활용한 확장된 혈액투석(Expanded hemodialysis, 이하 HDx)을 통한 환자 삶의 질 개선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혈액투석 치료 과정에서 크기가 큰 중분자 요독물질이 체내 축적될 경우 염증과 혈관 석회화로 이어져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사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혈액투석 환자는 치료 과정에서 하지불안증후군과 소양증(가려움증), 피로감, 무력증, 통증, 수면장애, 식욕부진, 우울, 불안감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우울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행사에서는 큰 중분자 요독물질과 알부민을 상징하는 공이 담긴 에어볼 기계에서 직원들이 직접 알부민에 해당하는 공은 남기고, 요독물질에 해당하는 공만 골라서 꺼내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큰 중분자 요독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HDx의 특장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요독물질 제거 이후에도 남아 있어야 하는 알부민 공을 확인하면서, 환자의 생명과 연관된 알부민 수치 유지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테라노바는 여러 연구에서 큰 중분자 요독물질을 제거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대규모 관찰연구에서 HDx는 기존 혈액투석 환자 대비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55% 감소시켰다. 

이 외에도 고효율 혈액투석(HF-HD)과 비교한 국내 무작위 대조연구(RCT)에서, HDx는 요독 가려움증 평가 점수 상에서 환자의 아침 소양증 분포 및 수면 중 긁는 행위의 빈도를 개선시키는 결과를 보였다.9

테라노바는 출시 이후 여러 임상 데이터를 통해 큰 중분자 요독물질은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알부민 수치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테라노바를 활용한 HDx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관찰연구에 따르면, 치료 12개월 후 혈장 내 알부민 수치는 단 5% 미만으로 변동돼 제한적인 알부민 제거율을 보였다.

또 다른 관찰연구에 따르면 테라노바는 단백질 누출(Protein leaking)로 정의되는 범위인 1-3% 보다 낮은 1% 미만의 알부민 여과계수(sieving coefficient)를 보이며 기존 혈액투석 대비 훨씬 적은 알부민 누출량을 확인했다.

임광혁 대표는 “박스터코리아는 2017년 테라노바 출시를 통해 새로운 확장된 혈액투석을 소개하며, 기존에 혈액투석 환자들이 경험하던 치료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박스터코리아는 혈액투석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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