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17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유공자 4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이근영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가 수상한다. 이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 클리닉을 운영하고, 관련 수술기구 및 조산 예측 인공지능(AI) 특허를 갖고 있는 고위험임신 및 조산치료 분야 전문가로, 산과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김현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본부장,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교수, 박현숙 대전광역시 중구보건소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올해 기념행사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임신출산상담센터 상담부스를 마련했으며, '임산부 우울감 극복기'를 주제로 한 정신건강의학과 부교수의 특강 및 토크쇼도 진행된다.
행사는 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온라인 플랫폼 '게더타운'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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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0-08 16:2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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