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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에 앞장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을 위해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 및 연구개발 동향 공유’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첨단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현황과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키메릭 항원 수용체-T 세포(CAR-T)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등을 소개한다.

AAV는 유전자 전달에 사용되는 바이러스 벡터 전달체로,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CAR-T는 암 환자 T 세포에 암세포를 잘 찾아낼 수 있는 수용체를 장착시킨 후 다시 환자 몸에 넣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항암제를 말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국내 연구·개발자, 산업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관련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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