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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가족음악회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대표 강덕영)과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Ho Chi Minh City Conservatory)에서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유나이티드 가족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강명일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 권기만 영사, 조연미 영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치민 무역관의 김관묵 관장, 호치민 국립음악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의 파트너사인 바이오남(BIONAM)을 비롯해 베트남 제약 업계 관계자들과 호치민 10개 학교의 관계자들을 포함해 총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연은 베트남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무대를 진행했다. 현지 대학생 60명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 유스 합창단’과 베트남 호치민 국립음악원의 음악가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화합을 만들어 냈다. 

이 날 무대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식 제 3막 중 편지의 이중창’을 포함한 여러 클래식 곡을 비롯해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 봄’ 등 국내 곡까지 다양한 곡들로 꾸며졌다.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콘서트는 2004년부터 기업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해외 법인이 위치한 베트남에서도 2016년부터 호치민 국립음악원과 함께 가족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호치민 하모니 합창단을 창단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13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홈타민 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홈타민 장학금은 하노이 의대·약대생 40명, 호치민 의대·약대·음악원생 50명, 똔득탕 약대생 10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법인 공장이 있는 빈즈엉(Binh Duong)성의 빈즈엉 초·중·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에게 지급됐다. 총 규모는 4억9000만동(한화 약 2400만원)이다.

강덕영 대표는 “이번에 30주년이 된 양국가간의 경제 문화 협력 관계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유나이티드 가족 음악회가 양국 간 경제 문화 협력 관계에 있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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