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서울 영등포구)에서 ‘마음투자 공개토론회(포럼)’ 제3차 마음투자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3차 마음투자정책콘서트는 1부 발제와 2부 대담회로 진행되며, 정신건강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1부 발제에는 코로나19 대유행,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 환경변화를 고려한 정신건강 발전 방향과 정신건강 분야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법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마음 투자의 필요성, 방법을 공유한다.
발제자 홍석철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최연우 대표(멘탈헬스코리아), 김도원 위원장(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 유현재 교수(서강대 신문방송학과)가 각 마음 투자의 가치와 재증진(Reboot) 전략, 우리들이 원하는 정신건강 투자, ‘IT(Information Tecdhnology)가 마음투자를 만나면’를 주제로 60분 동안 발제했다.
2부 대담회는 사전질문, 현장 참석자, 유튜브 실시간 연결 등의 방법으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전명숙 과장(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이주현 기자(한겨레신문 / ‘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저자), 정재훈 공동회장(국회 보건의료발전연구회, 아주편한병원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마음투자 정책토크콘서트는 현장참여 외에도,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마음투자포럼’에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회에 걸쳐 진행된 마음투자포럼은 국민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개토론회로 기획된 만큼,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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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0-21 22: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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