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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6기 국민소통단 모집

적극행정 모니터링 및 어려운 질병 예방정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확산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다음달 6일 까지 코로나19 주요 방역 정책(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에 대해 당국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개진할 ‘국민소통단(6기)’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민소통단은 코로나19와 연중 지속 발생하는 감염병(인플루엔자, 결핵 등),  만성질환(심뇌혈관진환, 고혈압, 당뇨 등), 기후변화(미세먼지, 한랭·온열질환) 등 다양한 감염병·비감염병 문제에 대한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질병관리청 정책에 대한 적극행정 모니터링 및 어려운 질병 예방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확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공중보건 정책 추진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고, 신속·정확·투명한 정보교환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모를 통해 소통단을 운영 중에 있다.

‘5기 국민소통단’은 2021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브리핑 참여(어르신, 소아청소년, 임신부, 부스터 접종 등 총 7회 참여) ▲질병관리청 적극행정 우수 사례 평가, △코로나19 예방 손씻기 캠페인 참여 등 국민을 대표해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동행, 함께 걷기’ 캠페인 참여, 방역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 제안, 예방접종 전·중·후 안전 수칙 안내와 결핵, 에이즈, 온열질환 등 질병관리청 소관 업무의 올바른 정보 확산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6기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건강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소통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SNS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정된다.

6기 소통단원은 위촉 후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며, 우수 활동 소통단원에게는 연말 질병관리청장상도 수여된다.

정은경 청장은 “국민소통단은 국민들을 대표해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줄 분들”이라며 “국민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단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올바른 질병예방 정보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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