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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신제품 볼뉴머 출시로 RF시장 석권 예정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모노폴라 RF(Monopolar Radio Freqency) 장비 ‘볼뉴머(Volnewmer)’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피부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국내 하이푸(HIFU) 리프팅 1위 기업으로 전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하여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상장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5년간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30%에 달한다. 

게다가 올해 매출도 1~3분기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으며 3개 분기 만에 작년 연간 매출액 규모를 넘어섰다.

현재 슈링크(Ultraformer III)와 슈링크 유니버스(Ultraformer MPT) 등 피부미용 시장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볼뉴머 판매 본격화로 또 한 번 큰 기대감을 안고 있다. 

볼뉴머는 6.78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강하고 안전하게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피부 속 조직 응고를 유발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나타내는 의료기기로 출시 전부터 사전 신청 문의가 이어지며 클래시스의 또 다른 성장동력원으로서 기대 받고 있다. 

피부에 맞춰 필요한 만큼 에너지 레벨과 샷수를 선택하고, 진동레벨과 쿨링레벨을 조정할 수 있어 의사와 최종 소비자 모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볼뉴머는 이미 슈링크로 입증된 클래시스의 노하우가 총집합 된 최신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특히 환자 피부에 직접 접촉해 에너지를 전달하는 팁은 기존 장비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기술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 및 등록되어 있다.

먼저 RF 에너지가 방출되는 전극의 끝단을 측면으로 이동시킨 히든엣지 디자인은 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동시에, 강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표면은 곡면으로 형성되어 피부와 효과적으로 밀착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피부 접촉 시 자유롭게 틸팅되면서 환자의 얼굴 곡면에 맞춘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정되었다.

클래시스는 볼뉴머를 개발할 때 환자 맞춤형 기술에도 중점을 뒀다. 팁 당 600샷에서 1,200샷까지 별도의 시간제한 없이 제공할 수 있어 필요한 샷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에너지 레벨 또한 0.5부터 최대 9.5까지 조절할 수 있어 고객 니즈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V(브이)팁, F(에프)팁, I(아이)팁, S(에스)팁 총 4가지 크기의 팁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술 부위에 따라 적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볼뉴머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6단계의 쿨링레벨과 5단계의 진동레벨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쿨링레벨의 경우, 수냉 방식으로 고주파 조사 동안 지속적인 냉각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진동레벨은 0부터 4까지 유저와 최종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볼뉴머는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시술 가능한 안전한 의료기기이며, 다른 장비를 활용한 병행시술 역시 가능하다. 

실제로 병의원에서 HIFU와 RF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들이 함께 사용되고 있는 만큼, 볼뉴머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클래시스 본사를 방문했던 일본 유저는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결합하여 사용했을 때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같은 사람도 날씨와 컨디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는 점에 착안해, 나에게 맞추어 사용할 수 있는 장비 개발을 위해 다년간 노력했다.”며 “특히 볼뉴머 개발 초기, 시장에서 유저와 최종소비자 모두가 가장 불안해했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적용에 집중했다. 이제 강한 고주파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볼뉴머를 필두로 피부미용 RF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클래시스는 볼뉴머의 본격적인 판매에 맞춰 병의원 유저들을 대상으로 유저 미팅 및 학회 참가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유명 모델과 함께하는 TVC(TV Commercial)부터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슈링크 시리즈 등 각종 주력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경험이 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발판 삼아 클래시스만의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보다 높은 해외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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