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약평위가 가장 중요하게 꼽는 급여 등재 요건?

1위 ‘임상 효과’ 평가위원 33명 설문결과 공개 비용 효과, 보험재정, 의료영향, 외국 등재현황 등도
약제 급여를 평가하는 최우선 요소로 치료 효과를  뽑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실제 임상근거 활용 등 근거기반 종합적 약제비 관리방안 1차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24일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 33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조사는 작년 하반기 진행됐다.  

 

특히 의약품 급여관리에 대한 고려요소 중 상대적 중요도는 계층분석방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을 통해 도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약평위원의 의약품 급여관리의 상대적 중요도와 우선순위 고려요소는 임상적 유용성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비용효과성, 보험재정영향, 보건의료영향, 제외국 등재현황, 제조업자 이행조건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임상적 유용성 항목 중 ▲치료 이익 ▲질병 중증도 등 치료효과성과 관련된 요소를 재정영향과 관련된 요소인 ▲대상 환자의 수보다 우선시했다. 

 

비용효과성 항목 중에서도 ▲경제성 평가 결과 ▲1회 투약비용보다 ▲임상 효과를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기윤 의원은 “국내 최고 임상전문가인 약평위원이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등재를 결정할 때, 재정보다 임상·치료효과와 관련된 요소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글쓴날 : [2022-11-25 10:16:49.0]

    Copyrights ⓒ 데일리메디칼 & http://dailymedical.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