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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진회 교수,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김진회 교수(줄기세포재생공학과)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HCR)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복제돼지 ‘가돌이’를 생산했다. 또한 사람에게 장기 이식이 가능한 초급성·급성반응이 제어된 치료용 메다피그 생산하고, 코로나 등 팬더믹 상황에서 1개월 내로 항체용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면역결핍 돼지’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전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지적 재산 및 과학 사업부인 글로벌 기업이다.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Highly cited papers)의 연구자를 선정한다.

2011년 이후 공학·수학·화학·생명공학 등 22개 분야별 인용 횟수가 상위 1% 이내인 논문을 많이 발표한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전 세계 6938명을 HCR로 선정했다. 그중 한국 기관 소속 연구자는 총 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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