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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중독자 재활 돕는 디지털 재활지원기기 개발 전략 모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마약류 중독자 재활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논의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논의 주제는 ▲마약류 중독자 맞춤형 재활 디지털 재활지원기기 개발 필요성과 전략 ▲중독자 재활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학계 전문가, 치료전문가, 마약퇴치운동본부, 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참여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식약처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기술 또는 사회 변화가 가져올 위험에 대비하고 국민 안심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제적으로 마약류 중독자 재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대하고 디지털 재활지원기기 개발을 지원해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마약류 중독자 재활을 위해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라며 “마약류 중독, 재활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므로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해결 의지와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마약류 중독자 재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안전망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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